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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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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okgoo Kim
바쁘다는 핑계로 벌써 2022년 1월을 넘어간 시점에서 더 늦기전에 회고록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2021년 어떤 한 해였는가
일본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 귀국을 준비하는 한 해였으며, 내가 앞으로 무엇울 할지 돌아보게된 한 해였다고 생각이든다.
전(일본) 회사에서는
코로나 여파로 여전히 재택근무를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화상으로 진행하는 회의가 어색하고 일본어가 잘 들리지 않았 도메인 지식을 이해하는데 까지는 시간이 걸렸었다. 허나 1년가까이 재택근무가 이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뭉게지는 일본어 발음도 이해하기 시작하고 내가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없었다.
현(한국) 회사에서는
아직 한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전 회사와 또 다른 느낌이라 여로모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인것 같다. 이틀 출근하고 재택을하고 말았지만 주변 사람들도 너무 좋아서 적응하기 쉬웠던것 같다. 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룬것들
- 이직:
2022년 4월 이직을 목표로 하였으나 좋은 기회로 예상보다 빠르게 이직하게 되었다. 코테는 백준, 프로그래머스로 공부를 하였으며, 면접은 내가 했던 것을 설명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인성검사는 변수) - 개발:
2021년에는 직접 무언가를 만들기 보다는 기초적인 지식은 가다듬은것 같다. 의문을 품었던 것들에 대해서 왜? 라는 질문을 던지고 찾는데 집중하였다. 면접 준비하면서도 부족한 부분도 깨달았고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이루지 못한것들
다이어트:
2020년에 뻈던 8kg가 2021년에 거의 복구를 하는듯 살이쪘다. 웨이트도 반년에상 쉬어서 슬슬 몸이 무겁다. 현재는 집에서 로잉머신과 자전거로 힘을 내고 있지만 변화가 필요하다.1일1커밋:
이건 도중에 포기했다고 해야할까 필요없는 커밋을 억지로하는 느낌이 강해서 포기하게되었다. 그래도 풀은 나름 자라났다.▲2021 git 커밋블로그 포스트:
대학때 부터 블로그를 관리하고 포스팅 하려고 노력은 하였으나 마음에 들지 않아 벌써 7번째 블로그를 엎었다. 허나 next-js로 이동하고 나서는 어느정도 안정화 된것 같아서 너무 즐겁다.
총평
내가 했던 노력들 2021년에 꽃을 피운것 같다. 내가 원하는 형태와 포지션으로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고 오랜만에 한국으로 와서 좋다. 2022년에는 좀 더 정확한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계획을 새우고 개발, 비개발 활동까지 다 잡아 보고자 한다.